국내 최대 스타트업 혁신페어 NextRise 2023, Seoul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는 45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장은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지속가능성,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등 9개 산업존으로 구분해 분야별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진행했으며 일부 행사는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해지면서 대기업의 스타트업 행사 참여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올해는 LG전자 슈퍼스타트, 현대자동차 제로원,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BMW 스타트업 가라지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하거나 협력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또 아산나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지원 기관도 부스를 마련해 스타트업 홍보를 지원했다.
<주요 독립 부스 내 스타트업>
- 아우토반=써모아이, 에이유, 파이퀀트, 위닝아이, 씨드앤, 클리카
- 현대차 제로원=디빈사이트, 페블러스, 어플레이즈, 모라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플로틱, 오토엘
- LG슈퍼스타트=스트라티오코리아, 메이사플래닛, 플러디, 위밋모빌맅, 리베이션, 엘리스헬스케어, 와트, 렛서, 옵트에이아이, 얼롱
또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 기관과 기업이 주최한 IR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열렸다. 첫날에는 KDB산업은행 넥스트원 IR, 콘텐츠진흥원 KNOCK, 아우토반 코리아 등이 데모데이를 진행했고 디캠프는 매달 개최하는 IR 행사 디데이를 이번에는 넥스트라이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 넥스트원 IR 
한국콘텐츠진흥원 KNOCK IR
국내외 대중견기업 135개사, 벤처캐피털 67개사와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밋업은 넥스트 라이즈에서만 제공하는 특별 세션이다. 지난 3~4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해 이날 1:1 밋업이 진행됐다. 또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과 산업별 스타트업 현황을 공유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열렸다.
한편 올해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넥스트라이즈 혁신 어워즈가 신설돼 모픽, 파이온코퍼레이션, 로앤서지컬, 키토크에이아이, 딥엑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인앤조인, 뤼큰테크놀로지스, 수퍼빈, 필라이즈, 버텍트, 오가노이드 사이언스 등 14개 스타트업이 우수 기업으로 뽑혀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