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GS리테일,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선발‧클레온, 두바이에 합작법인 설립

메사쿠어컴퍼니, 베트남 농협은행에 AI 얼굴인식 기술 공급

메사쿠어컴퍼니가 베트남 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에 AI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한다. 이는 8월 베트남 B2B 금융 IT 전문기업 인포플러스와의 협약 체결 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베트남중앙은행은 금융거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얼굴인식을 의무화했으며,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솔루션 ‘UFACE’가 높은 보안성과 정확도로 채택되었다. 이지훈 대표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온, TI-3 등급 획득으로 기술력 인정

페스티벌온이 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우수 등급인 ‘TI-3’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페스티벌온은 Wi-Fi 기반 공간 정보 수집 및 분석 인공지능 기술로 우수한 IT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페스티벌온은 최근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취득하고 첫 투자 유치에 나서며, AI 기반 공간 정보 분석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재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브컴퍼니, 메디카 2024에서 신기술 선보여

웨어러블 기술 전문 기업 웨이브컴퍼니가 11월 11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메디카 2024’에 참가해 트랙미, 트랙실, 일렉실 등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트랙실은 소프트 실리콘 센서를 통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며, 트랙미는 AI 피트니스 비서로 운동 코칭 피드백을 제공한다. 일렉실은 바이오센서 웨어러블 전극 기술로 심박수와 근전도 등을 측정한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프리핀스, 지앤지유니버스와 렌털창업 프로그램 론칭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와 마라탕 프랜차이즈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가 매장 설비를 구독하는 ‘렌털창업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매출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프리핀스는 렌털상품 설계와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며, 지앤지유니버스는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프리핀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렌털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앞으로도 가맹점주를 최우선으로 두고 성장할 계획이다.

퀀텀 기술 산업전문과정 런칭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서울시는 양자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비양자기업의 양자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양자기술 산업전문과정’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센서로 나누어 진행되며, 양자 기술의 이해 및 활용법을 집중 교육한다. 참가자는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하고 산업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할 기회를 갖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환 단장은 본 과정이 첨단 산업 간 융합 사례 도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네이버는 2024년 3분기 매출액 2조 7,156억 원과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검색 및 광고 사업의 호조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 덕분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6,991억 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주요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 원, 커머스 7,254억 원, 핀테크 3,851억 원, 콘텐츠 4,628억 원, 클라우드 1,446억 원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마보,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약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마보는 10월 28일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보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마음챙김 명상앱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청년들에게 통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보 앱을 통해 비대면 명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돌봄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리테일, 6개 스타트업과 협력

GS리테일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을 통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GS리테일의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의 인프라와 지원을 받아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GS리테일은 이들의 기술을 온·오프라인 채널 및 고객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지원금도 각 스타트업에 지급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경상권 기업, 탄소중립 교육세미나 개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11월 7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티호텔에서 ‘중소기업 탄소배출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동차 부품, 조선 등 주력 산업 분야의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ASEIC은 관련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규제 동향과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직접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ASEIC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레온, WEBTVASIA와 두바이에 합작법인 설립

클레온은 동남아시아 최대 디지털 미디어 기업 WEBTVASIA와 함께 두바이에 합작법인 ‘BYOND Asia’를 설립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클레온의 디지털 휴먼 기술과 WEBTVASIA의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