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생결제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상생결제를 도입해 약 21억 원의 대금을 이 방식으로 지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공분야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AI 전시회 ‘AI TECH+ 2024’ 개최
광주광역시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TECH+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AI +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4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AI 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AI 기술 활용 세미나, 투자 유치 상담회, 데모데이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AI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테라웨이브의 스마트팜 ‘테라큐브’와 투비유니콘의 ‘노크’와 ‘닥터책’ 등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개최
부산시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산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여 명의 유학생과 20여 개의 지역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 특강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비자 정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2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24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식·주 등 생활 밀착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혁신과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9개사를 선정하고, 이들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브랜딩, 마케팅, 특허 출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 경제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기업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해외 디지털 유목민 워케이션 유치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프랑스, 페루 등 13개국에서 온 20여 명의 디지털 유목민을 대상으로 강원도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최적지로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춘천, 동해, 영월 등지에서 원격 근무와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강원의 매력을 경험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을 디지털 유목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21년부터 약 17만 명의 체류 인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로커스체인, 대규모 공개 테스트 예고
블룸테크놀로지는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2024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로커스체인은 완전탈중앙화와 고성능을 목표로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다이나믹 샤딩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커스체인의 기술력과 실질적인 가능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는 이번 테스트가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전북, TIPS 활성화 지원으로 스타트업 성장 촉진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사와 함께 ‘TIPS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중기부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2개사와 4개사의 TIPS 운영사를 유치하여 창업기업 발굴과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TIPS 기업은 2022년 2개에서 2024년 12개로 증가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속적인 민간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도내외 TIPS 운영사 간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좀비 VR 게임 ‘ZOMVIRUS’ 론칭
디몽은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ZOMVIRUS’의 정식 서비스를 27일 시작했다. ‘ZOMVIRUS’는 홍대를 배경으로 한 VR 슈팅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좀비로 가득한 격리구역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현실감 넘치는 VR 환경과 K-좀비의 스릴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론칭 기념으로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디몽의 이지백 대표는 “ZOMVIRUS로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몰입감으로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후 멀티플레이 모드와 새로운 격리도시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박차
전라남도가 내년 상반기 예정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앞두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높은 전력 자급률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적지로 꼽힌다. 전남도는 다양한 에너지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가 에너지분권 실현과 균형발전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하며, 내년 공모에 전남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원, 발명특허대전 장관상 수상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원의 PTFE 멤브레인 촉매필터는 설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촉매 사용량을 줄이는 경제적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마이크로원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만 칸딩 소각장과의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목표 시장을 확대하고,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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