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디캠프, 배치 1기 스타트업 9개사 선정‧알디솔루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알디솔루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 알디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의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알디솔루션은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아 지원을 받았으며, 중저온 친환경 건식 제련 기술인 LiFE ProcessⓇ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36개월 동안 11.4억 원의 지원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알디솔루션은 이를 통해 이차전지 재자원화 및 고부가가치 소재 제조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알디솔루션은 지난해 약 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제1천안공장을 준공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대전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레브잇, 쿠팡·트렌비 출신 안석민 CTO 영입

디스커버리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안석민 전 트렌비 CTO를 영입했다. 안석민 CTO는 다음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해 쿠팡에서 최초의 모바일 앱 개발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트렌비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안 CTO는 “레브잇의 빠른 사업 성장에 맞춰 기술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브잇은 개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토스, 당근 등 빅테크 기업 출신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20개 이상의 직무에 대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원더스랩-인사이트클럽, 숏폼 드라마 시나리오 AI ‘원더스토리’ 공개 예정

AI 솔루션 전문기업 원더스랩이 AI스토리텔링 커뮤니티 인사이트클럽과 함께 숏폼 드라마 시나리오 AI 어시스턴트 ‘원더스토리’를 개발했다. 원더스토리는 제작 예산과 기간이 제한된 숏폼 드라마 제작을 위해 특화된 프롬프트가 내장되어 있다. 원더스랩은 인사이트클럽과 협업을 통해 작가, 감독, PD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전문가들은 AI와 결합하여 효율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원더스랩은 오는 12월 19일 ‘성공하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AI 스토리텔링 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원더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숏폼 콘텐츠 전문가들이 현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원더스토리를 통해 전문가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제작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3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롯데리아 뒤이어

맥도날드가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12개 온라인 채널을 분석한 결과, 맥도날드는 20만1012건의 포스팅 수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리아는 17만8294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더블불고기 세트와 1955 버거 등의 메뉴가 호평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롯데리아도 다양한 메뉴와 꾸준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버거킹은 13만2205건으로 3위, 맘스터치는 11만2721건으로 4위, KFC는 9만5011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프랭크버거와 노브랜드버거는 각각 4만7782건과 1만74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한 것은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햄버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디캠프, 배치 1기 스타트업 9개사 선정… 투자·육성 본격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새로운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인 ‘디캠프 배치’ 1기에 9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치 1기에는 AI, XR, SaaS, 커머스,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 스타트업들이 중점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12개월 동안 디캠프 공간에 입주해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전문 컨설팅,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으며, 디캠프와 함께 성장 로드맵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디캠프는 배치 2기를 모집 중이며,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기후테크,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 등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월 6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 이네이트’ 팀,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초대 우승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지원한 e스포츠 팀 ‘경기 이네이트(Gyeonggi Innate)’가 님블뉴런이 주최한 ‘이터널 리턴 2024 내셔널 리그’ 결선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이네이트는 2024년 6월 창단한 아마추어 e스포츠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성남 ROX 팀을 꺾고 최종 승리했다. 윤영진 선수는 대회 MVP에도 선정되며, “경기도의 지원 덕분에 우승과 MVP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e스포츠 대회 출전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이네이트 팀의 훈련과 대회 참가를 지원했다. 경기 이네이트는 12월 21일부터 부산 이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TEN-이터널 리턴 글로벌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위펀, 3분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

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760억 원 대비 51%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위펀은 다양한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 전략적 M&A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위펀은 ‘스낵24’, ‘사내카페24’, ‘채용24’ 등 10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를 9100곳 이상 확보했다. 또한, B2B 유통·물류 기업 ‘우린’과 ‘일화로지스’, 커피머신 렌탈 기업 ‘넥스트씨앤씨’를 인수해 사업 시너지 및 수익성을 개선했다. 위펀은 4분기에도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정비에 집중하며, 국내 B2B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헌 대표는 “위펀의 전략적 투자와 서비스 확장이 성공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엑스엘에이트, AI로 언어 장벽 낮추고 정보 접근성 높인다 –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 2024 참가

엑스엘에이트(XL8)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 2024(SFS 2024)’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엑스엘에이트는 자사의 AI 실시간 다국어 통역 기술과 로컬라이제이션 솔루션을 소개하며, 언어 장벽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주관하며, 기술 발전을 통해 포용적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미래사회를 탐색하는 자리다. 엑스엘에이트는 AI 실시간 다국어 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과 AI 기반 미디어 로컬라이제이션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시연하며, 이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AI 기술로 누구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접근성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의 이상은 마케팅 이사는 “AI 기술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모든 사람이 정보와 콘텐츠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노버스, 2024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창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지난달 26일, 기후테크 기업 이노버스가 2024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창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노버스는 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쓰샘’은 AI 기술로 99%의 정확도로 투명페트병을 선별하며, 사용자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준다. 이 시스템은 수작업 선별 방식을 개선하고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버스는 기술 개선과 기기 설치를 확대해 더욱 효과적인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서 중동시장 진출 전략 발표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제1차 한-UAE 중소벤처공동위원회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알 나하얀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신설된 협의체로, 양국 정부 관계자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포티투마루는 2부 비즈니스 포럼에서 영국과 중동지역을 총괄하는 리즈완 칸 지사장이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네옴시티 더 라인 프로젝트와 UAE 샤르자, 아부다비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RAG42와 MRC42 기술을 활용해 AI 언어모델의 단점을 극복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를 통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동환 대표는 “중동 시장에서 신뢰받는 AI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