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스타트업 테피티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비디오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설립된지 2년이 된 테피티는 아이들이 즐기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재의 교육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측면에도 신경을 썼다.

채드 스웬슨 테피티 CEO는 많은 부모들이 유튜브의 콘텐츠보다 교육적인 비디오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된 후 이 시장이 더 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태피티는 상호작용 가능하고 교육적인 비디오 콘텐츠를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으며 자사 비디오 라이브러리에는 4~10세를 위한 200개가 넘는 과학 콘텐츠와 수 천개의 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비디오 수업 외에도 아이들은 수업을 완료하기 위해 앱 내 포인트 시스템에 참여한다. 앱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알수 있고 나아가 부모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로 발생한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종이와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포함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관련 활동등을 제공한다. 현재 태피티는 5000명 이상의 유료고객과 매주 2만명 이상의 활성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