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쿠파, 중기부 팁스 선정‧서울창경-원빌리언액셀, 투자 협약 체결

왓챠, 부산국제영화제 ‘왓챠단편상’ 선정…<과녁은 어디에> 수상

왓챠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동은 감독의 <과녁은 어디에>에 ‘왓챠단편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역량 있는 독립 영화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주인공인 양궁 선수가 승부조작의 대가로 받은 돈을 자신의 패배에 걸고 마지막 경기에 임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그렸다. 뛰어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편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왓챠는 여러 국내 영화제를 후원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혁신적 암 탐지 AI로 ‘2024 세계를 바꾸는 기업’ 선정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소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췌장암 병변 탐지 AI 도구로 포춘지의 ‘세상을 바꾸는 기업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알리바바는 52개 글로벌 선두 기업 중 8위에 올랐으며,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중국 기업이다. 이 AI 도구는 암 및 전암병변 진단을 가속화해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PANDA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34.1% 더 민감하게 암을 발견한다. 알리바바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저장성 리수이시의 두 병원에서 PANDA를 도입해 암 징후를 찾기 위한 CT 스캔 검사를 수행했다. DAMO 아카데미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혁신을 위해 WHO와 협력하고 있다.

AI 금융 투자 플랫폼 ‘엣지’ 운영사 쿠파, 중기부 팁스 선정

AI 금융 데이터 투자 플랫폼 ‘엣지’를 운영하는 쿠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쿠파는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 연구(R&D)와 사업 연계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쿠파는 금융, 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인베스트 테크 스타트업으로, ‘엣지’는 AI를 통해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쿠파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엣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노명헌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메타엠과 AI 상담 효율화 협약 체결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메타엠(대표 신인수)과 AI 기반 고객상담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반 상담 자동화와 고객상담센터 운영 효율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엠의 ‘명동 AICC 쉐어드 센터’에서는 채널톡 전담팀을 구성해 중소 규모 사업자들도 유연하게 상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메타엠은 AI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50여개 직영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시원 대표는 “AI 기반의 다채널 상담 지원을 통해 상담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톡은 AI 챗봇, 채팅 상담, CRM 마케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 세계 2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원빌리언액셀, 스타트업 투자 협약 체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원빌리언액셀(대표 최성희)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원빌리언액셀의 펀드를 통한 투자와 공동 운용사로서의 펀드 조성을 포함한다. 신규 펀드 결성 규모는 약 50억 원이다. 양 기관은 창업기업 발굴, 기업별 스케일업, 후속 투자 연결,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우 실장과 최성희 대표는 적극적인 펀드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희 대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근 센터장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핏펫, 싱가포르 경영대학생들에게 펫 헬스케어 비즈니스 노하우 전수

지난 8일, 핏펫은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 학생과 대학 관계자 24명을 강남 본사로 초청해 펫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학생들은 고정욱 핏펫 대표와의 세션을 통해 펫 헬스케어 시장 현황과 비즈니스 벨류체인에 대해 배우고, 근무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핏펫은 스마트폰 검진키트 ‘어헤드(Ahead)’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펫 전문보험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핏펫은 2025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O 고정욱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해외진출과 글로벌 인재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 식당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1만 포인트 제공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페이가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에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결제 시 선착순 3천 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의 ‘혜택’ 탭에서 ‘현장결제하고 포인트 받기’를 클릭해 사전 신청한 후, 해당 식당을 방문해 결제하고 결제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로 랜덤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네이버페이 이벤트’를 검색해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는 흑백요리사 오픈톡과 네이버 지도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가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에 AI 기반 ‘스마트봇 톡톡’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 기능은 시·청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접근성 관련 질의에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이버는 2023년부터 ‘네이버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해왔으며, 모든 이용자가 웹·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널리 세미나’를 개최해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32.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을 추가했다. 이 모드는 기존 ‘굶주린 자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아이템 활용이 요구된다.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는 PC에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콘솔에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보급 총기와 부착물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져 성능이 상향 조정됐다. 부활 시스템도 개선돼, 부활 비행기가 일정 간격으로 등장하고 팀원의 블루칩 위치가 맵에 표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치원 로컬&양조 스타트업 참여 ‘술술축제’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의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치원의 양조 역사를 살린 이번 축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운영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년 로컬존, 아이랑 놀이터, 대학생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청과거리 일원에서는 세종 양조기업과 전국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행사, 양조체험, 밴드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조치원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AI 허브, 2024 서울투자자포럼서 ‘AI 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9월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투자자포럼에서 유망 AI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AI 허브 소속 AI 스타트업 12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며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가졌다. 쇼케이스에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모인 9개의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했다. 박찬진 센터장은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CPR 콘테스트 성료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대표 이정훈)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심폐소생술(CPR)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직원 및 의료인 60여 명이 참석해 CPR 및 AED 교육과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배시현 병원장이 우수 평가자에게 시상을 했다. 위코멧은 CPR 교육 서비스 ‘브레이든 온라인’과 교육용 AED ‘IT23’을 통해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IT23는 세계 최초로 패즈 부착 여부를 감지하는 광 센싱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정훈 대표는 “CPR 교육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PI팀 팀장은 “이번 행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코멧은 2016년 설립 이후, 다양한 CPR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