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정부 박람회에서 GovTech AI 선보여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GovTech AI를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LLM42, RAG42, HCX42 등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DASH 모델을 활용한 공공, 행정, 국방 AI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김동환 대표는 ‘생성형 AI 트렌드 및 공공행정 활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AI를 통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의 AI 기술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 3분기 매출 1,170억원 달성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올해 3분기 매출 1,170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쏘카는 중고차 매각을 최소화하고 카셰어링과 쏘카플랜 등 사업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시켰다. 단기 카셰어링 부문에서 차량 대여시간과 운영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수익성에 기여했다. 쏘카플랜은 3분기 계약대수가 39% 증가하며 매출이 18% 상승했다. 쏘카는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방 무역업계, ‘고졸무역인력’ 채용이 해법
지방 무역업계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직무’ 중심의 고졸무역인력 채용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실습 경험을 갖춘 고졸무역인력에 대한 기업의 고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고졸무역인력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59.6%가 재고용 의사를 밝혔으며, 채용 경험이 없는 기업의 87.1%도 채용 의향을 보였다. 보고서는 학교와 지자체가 고졸무역인력 양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이 학력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인수 완료
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는 2000년대 중후반 인기를 누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를 인수했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의 3,200만 명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싸이월드 브랜드 자산과 최근 SNS 피로도 증가에 따른 서비스 방향 전환의 필요성에서 이루어졌다. 싸이월드는 2025년 상반기에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중 구체적인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이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전문 인력도 확보되었다.
브랜드셋, ‘가장 친절한 브랜드 개발 가이드’ 출간
브랜딩 에이전시 브랜드셋의 심우태 대표가 창업 및 브랜드 론칭을 위한 종합 안내서 ‘가장 친절한 브랜드 개발 가이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브랜드 전략, 네이밍, 로고 디자인, 상표 등록까지 브랜드 개발의 전 과정을 쉽게 설명한다. 네이밍에 활용할 다양한 언어의 어휘와 로고 디자인 방법, 상표 등록 노하우 등을 담고 있다. 심 대표는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은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협,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1월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무역·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칼리드 알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진식 회장은 에너지, 건설 외에도 AI, 방산,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카타르의 투자 환경,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소개되었고, 이후 양국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진행되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수상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창업 프로젝트 팀 ‘마음우체부’가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AI학습 앱 ‘말솜씨’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말솜씨’는 가족 간의 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표현 학습을 돕는 앱이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 지도자는 공로상을, 다른 창업팀(1Like)은 유공포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기업가 정신 확산에 기여했다. 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