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창경, 2025년 새해부터 연이어 2번째 펀드 결성‧앤틀러코리아, 4기 인베스터데이 개최

앤틀러코리아, 4기 인베스터데이 개최…설립 4개월 만에 팁스 선정

앤틀러코리아가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4기 포트폴리오사를 공개했다.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2기 스타트업 3개사, 로버스 컴퍼니, 스포트라이트, 팩토스퀘어가 각각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4기 스타트업 8개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모두 설립 4개월 만에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이들 8개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시드투자 유치 중이다. 앤틀러코리아는 2022년 하반기부터 한국 프로그램을 시작해 2년 간 40여 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8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했다. 2025년에는 5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앤틀러코리아는 예비창업자 100명을 모집 중이며, 학력,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새해부터 연이어 두 번째 펀드 결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는 개소 후 두 번째 펀드를 결성하고 16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서울창경-킹고 개인투자조합 1호’로, 킹고스프링과 공동으로 운용된다. 킹고스프링은 7년차 액셀러레이터로 현재까지 76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펀드는 ICT, 소재/부품/장비, AI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TIPS에 선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기창업기업에 투자재원의 5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운영실 지정우 실장은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있을 때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근 대표는 “새해 들어 두 번째 펀드를 결성하게 되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서울센터는 투자조합 결성 외에도 초기투자 지분 회수를 위한 세컨더리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제이엠, 핵융합 우수협력사 선정

에스제이엠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핵융합 산업체 우수협력사례’로 선정됐다. 에스제이엠은 핵융합연과 공동 개발한 벨로우즈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협력사례에 등재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벨로우즈’는 ITER 국제기구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도의 정밀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스제이엠은 핵융합연과의 협력을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KF-21 전투기, 누리호 발사체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에스제이엠과 핵융합연은 벨로우즈의 ITER 시설 적용 및 핵융합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성료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14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연례 행사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파트너, 고객, 보안 전문가 약 500명이 참석해 AI가 사이버 보안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라이프 보호 혁신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 사이먼 그린 팔로알토 네트웍스 JAPAC 총괄 사장은 AI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커들의 공격 수단으로도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업과 보안팀이 복잡한 보안 인프라, 확장되는 공격 표면,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 사항 등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기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계 학습, 심층 학습, 생성형 AI를 통합한 ‘프리시전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조직에 향상된 보안 능력을 제공한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도입으로 보안 강화, 가시성 확대, 방어 체계 자동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우누스 코인,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

파우누스 글로벌이 발행하는 파우누스 코인(FNS)이 오는 20일 14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에 상장된다. 파우누스 코인은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인에게 지급되는 토큰으로, 비트마트 상장을 통해 거래 옵션 확대 및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마트는 코인 시가총액 기준 거래소 순위 16위의 글로벌 거래소로, 파우누스 코인 상장은 파우누스 글로벌의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비트마트의 다양한 거래 옵션과 비전에 동의하여 상장을 결정했으며, 향후 커뮤니티 지지를 얻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 재도전 기업 후속 지원 ‘리챌린지 프로그램’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서울 글래드호텔 마포에서 폐업 경험이 있는 기업의 재기를 돕는 ‘2024년 재도전성공패키지 Re:challenge 넥스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 연계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후속 사업 관계자들과의 멘토링 세션이 진행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재도전 기업들이 후속 사업과 연계하여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AI 허브, CES 2025에서 혁신 AI 기술 선보여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는 CES 2025에서 지원 스타트업 23개사의 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스튜디오랩, 프리베노틱스 등 주요 스타트업은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고, 트리플렛은 LG전자와 협력해 AI 공간분석 기술을 공개했다. 서울 AI 허브 피칭데이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마련되었다. 네이션에이, 오노마에이아이, 스튜디오랩 등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찬진 센터장은 “2025년 AI 기술 확산의 원년”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월 24일부터 ‘2025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들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약 7만 중소기업과 67만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 근로자의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관광을 하게 되었고, 정부지원금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했다.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 등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1월 24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총 15만 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과기정통부, 시스코와 청년 대상 사이버보안 교육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스코사와 협력해 1월 13일부터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인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P)을 시작하고, 1월 17일 교육과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VIP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시스코사의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시스코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 ‘몰입형+ 포럼’ 개최…팝업스토어 미래 전망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21일 오후 4시부터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팝업스토어의 미래, ECO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첫 번째 ‘몰입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팝업스토어의 미래를 주제로 ESG 경영, 공간 디자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팝업스토어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