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시, 자연어 기반 공공데이터 서비스 오픈‧충북도, 산업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 선정

서울시, 자연어 기반 공공데이터 서비스 오픈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연어 기반 공공데이터 서비스인 ‘서울데이터허브’를 공식 오픈하여, 시민들이 AI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부터 운영해온 열린데이터광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개발한 이 서비스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시민이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데이터허브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RAG 기반 AI 챗봇을 도입해 데이터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도 일반 사용자가 일상적 언어로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 사과 물가가 궁금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경제 동향, 교통정보, 환경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며, 새로운 시각화 주제와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 수행기관을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발표한 소상공인 종합 대책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자원을 매칭하여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은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300개사를 추가 선발해 광고, 물류 비용 등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연 거래액 1,000억원 이상의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으로, 정부 지원과 1:1 매칭투자를 제시한 업체이어야 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성공을 돕고, 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 개요 >

부산시, 문체부 주관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 선정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한류 행사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5~6월경 개최되는 지자체 행사를 발굴해 통합 브랜딩 및 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부산시는 이를 부산항에서 매년 개최되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항축제’에는 7만 4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2024년 제17회 부산항축제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동구 및 영도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 F/W 서울패션위크’ D-6, 관전 포인트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 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5일간 총 27개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첫 ‘서울패션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의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디자이너 라인업과 글로벌 연사 참여, 수주전시와 쇼룸투어, 해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파리, 밀라노, 일본 등 세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지수백(Jisoo Baik)과 데일리미러(DAILY MIRROR) 등 신진 디자이너도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패션과 아트, 문화를 협업한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첫 번째 ‘서울패션포럼’을 통해 K-패션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 산업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 선정

내용: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2022년부터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발굴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수소산업 분야 기술력과 매출실적을 보유한 도내 기업으로,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 및 컨설팅을 통해 성장 지원을 받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2개 기업에 총 23.5억 원을 지원했으며, 그 중 에어레인은 코스닥에 상장됐고 3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2개 기업을 선정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장 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수소 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R&D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5년 신설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예비타당성검토 면제와 과기부의 적정성검토를 거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을 계승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핵심품목 지정, 지역간 경쟁 도입 등을 통해 지원 방식과 내용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342개 품목을 공고하고 최종 111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연구소와의 컨소시엄형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되어 있으며,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4억원,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참여 요건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상온 양자역학 현상 발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와 서강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상온에서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스핀 펌핑은 자성체와 비자성체 접합 시 스핀이 이동하는 현상으로, 기존 고전역학 방식에 비해 10배 이상의 스핀 전류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상온에서 이러한 현상을 관측한 것으로,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기존 스핀트로닉스 연구의 한계를 넘어 양자역학적 특성을 활용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기초연구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ASML, 2024년 총 순매출 283억 유로 달성

ASML이 2024년 총 순매출 283억 유로와 순이익 76억 유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순매출 93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1.7%, 순이익 27억 유로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총 순매출은 75억~80억 유로, 매출총이익률은 52%~53%로 예상되며, 2025년 연간 총 순매출은 300억~35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AI 성장과 장비 업그레이드가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ASML은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 2월 ‘떡볶이 맛집’ 행사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월 한 달 동안 매콤달콤한 ‘빨간 맛’을 테마로 냉장 떡볶이 23종을 할인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시작한다. 매년 설 명절 연휴 후 매콤한 떡볶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교차 상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작년 설 연휴 이후 냉장 떡볶이 매출은 17.3%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스떡볶이, 청년다방차돌떡볶이, 마라뉴진면볶이 등 23종의 냉장 떡볶이가 포함되며, 2개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2~3인용 배달 스타일 ‘떡볶이 파티팩(오리지널맛)’은 1천 원 할인된 8,900원에 판매된다. GS25는 2월 말 ‘떡볶이 파티팩’ 2탄으로 ‘로제맛’을 출시할 예정이며, 2030 여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재료를 준비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 조합과 차별화된 컬래버로 떡볶이 상품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